"제발 저를 좀 폭행하지 마세요.."한국 전 배구부 선수 고우민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프로여자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우민 (25)이 1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는 민유다 高友敏
프로여자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우민 (25)이 1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경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외부인 침입 등 범죄 혐의가 없는 점으로 미뤄 고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高友敏
한국 경찰은 조사 중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 달 사이 국내 체육계에서 발생한 두 번째 자살 사건이다.여자배구 현대에서 뛰었던 고유민은 한때 한국 배구계의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였다. 高友敏
고유민은 올해 초 팀 내 포지션 변경, 적응 기간의 성적 부진 등으로 인해 생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 악플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 5월에도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팬이 아닌 분들이 충고 같은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다른 사람의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특히 지난 시즌 막판에는 리베로로 투입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팬들의 질책을 받기도 했다.고유민은 네티즌들에게 악의적인 공격, 욕설 등을 당했다.고우민은 사이버 폭력에 견디지 못하고 3월 팀을 떠났고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무단 탈퇴 판정을 받았다.7월 초에는 최숙현 (22) 선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高友敏

자살의 원인에 대해 고우민은 명쾌한 고백을 남겼다.그는 죽기 전 두 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나는 애완동물을 봐달라는 부탁이었다.여기서 이들은 자신의 감독, 팀 닥터, 그리고 일부 동료를 지칭하는 말이며 범죄는 자신이 상습적으로 당해온 학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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